IBK증권, 800억원 규모 포스코퓨처엠 녹색채권 발행

권오은 기자 2024. 8. 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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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60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는 녹색채권 인증도 받았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 발행으로 녹색금융 실천과 기업 자금조달 지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보탬이 되는 녹색금융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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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은 60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우리나라에서 달러 등 외화를 조달할 목적으로 국내외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는 녹색채권 인증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채권으로 모집한 자금을 모두 캐나다 양극재 생산법인의 설비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퓨처엠의 이번 투자가 환경 개선 효과가 높다고 평가해 녹색채권 최고 등급인 GB1을 부여했다. GB1은 국제기구 원칙을 기준으로 한 프로젝트 적격성, 운영체제 평가 등에서 최고 등급을 얻은 채권만이 받을 수 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 발행으로 녹색금융 실천과 기업 자금조달 지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보탬이 되는 녹색금융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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