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기반 차세대 영재기업인 육성…발명인재교육 제공

특허청, KAIST·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생 모집
중학생·청소년 대상..2년 간 창의융합인재 교육

특허청은 KAIST, 포스텍 등과 함께 '2025년도 지식재식 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교육원' 제1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갖춘 중학생이나 13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총 1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원생은 2년 간 체계적인 발명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원 수료 이후에도 전문교육 수강, 수료생 네트워크 참여 등 차세대 혁신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로, KAIST와 포스텍에 중복 지원할 수 없다. 모집인원 중 5%는 교육취약계층의 발명영재교육 지원을 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접수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과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난 2009년 운영 이래 15년째 운영 중인 교육원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지식재산권 출원 4992건, 스타트업 창업 81건, 대한민국인재상 43명 자세한 사항은 발명교육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