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유한킴벌리와 협력

김영욱 2024. 8. 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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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체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 협력에 따라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하고,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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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최초로 바이사이클 캠페인 참여
구현범(사진 왼쪽) 엔씨소프트 COO와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이 지난 27일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체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엔씨는 게임사 중 처음으로 '바이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사이클'은 핸드타월 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여 산업계 내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전국 총 34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사 협력에 따라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하고,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 캠페인으로 연간 약 13.7톤의 핸드타월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증대시키고, 약 13.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1506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구현범 엔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엔씨는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제고, 순환경제 활성화 등 환경 친화적 운영을 위한 활동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환경부문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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