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고려H한방병원, 산학 협력 업무협약

바이오헬스 분야 학생들 실무능력 향상 기대

장호경 대구한의대 K-바이오헬스대학 학장(왼쪽)과 제현태 고려H한방병원 원장이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과 K-바이오헬스대학은 지난 27일 고려H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현장실습, 자원봉사 등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과 K-바이오헬스대학은 초고령 사회와 첨단 디지털융합기술시대 사회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재활의료 분야 최신 과학기술 개발과 활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대구혁신도시에 완공되는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와 한방병원을 중심으로 대구혁신도시 내의 많은 공공기관과 연구소, 의료기업, 병원 등과 네트워크 확대도 추진하는 중이다. 이를 통해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시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H한방병원은 ‘더 건강한 삶을 생각합니다’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면역주사치료, 고주파온열암치료 등 최신 치료법을 활용해 암 환자의 면역력 증진과 재활을 위한 통합 암센터도 운영 중이다. 골절, 인공관절수술 등 수술 후 적극적인 재활치료와 재활운동을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예방학적 관점에서 개인맞춤형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