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CEO, '아들 학대' 혐의로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에서 체포된 텔레그램 CEO(최고경영자) 파벨 두로프가 스위스에서 자녀 학대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전 부인 이리나 볼가르는 지난 3월 두로프를 자녀 아동 학대 혐의로 스위스 당국에 형사 고소했다.
볼가르는 두로프가 자녀에게 신체적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전 부인 이리나 볼가르는 지난 3월 두로프를 자녀 아동 학대 혐의로 스위스 당국에 형사 고소했다. 볼가르는 두로프가 자녀에게 신체적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볼가르는 2021~2022년 스위스와 기타 지역에서 5회에 걸친 두로프의 폭행으로 막내 아들은 뇌진탕 등의 부상을 입고 수면 장애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해당 소송은 두로프가 볼가르에게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지 몇 달 뒤 제기됐다. 볼가르는 두로프를 상대로 양육비도 청구한 상태다. 그는 두로프가 2022년 9월부터 자녀와 연락을 끊고 양육비 지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두로프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부르제 공항에서 마약 밀매, 아동 포르노 유통 방조 등 12개 혐의로 프랑스 검찰에 체포됐다. 체포 직후 텔레그램 측은 "플랫폼이나 그 소유주가 플랫폼 남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반발했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TOCK]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로 거래정지… "재상장 후 주가 반등" - 머니S
- [특징주] 필에너지,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B샘플 개발 완료· 해외 완성차 업체 공급 소식에 '강세
-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2년째♥" … 김종민, 진짜 결혼하나 - 머니S
-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에너지업계 - 머니S
- 요기요 첫 희망퇴직… 전준희 "위로금 재원 힘들게 확보" - 머니S
- 이상훈 에이비엘 대표 "내년 4000억 실탄 확보…ADC 신약 성공사 쓸 것" - 머니S
- [8월29일!] "천장이 이상해요"… 사라진 32명 시신이 그곳에 - 머니S
- '운명의 날' 조희연 교육감… '해직교사 부당채용' 대법 판단 나온다 - 머니S
- 주거침입으로 체포된 현직 경찰관… 13년 전 놓쳤던 성폭행범? - 머니S
- SM도 손절한 성범죄라니… NCT 태일, 탈퇴에 팬들 충격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