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모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집에 방화 시도한 만취 50대

양희문 기자 2024. 8. 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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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한 빌라에서 종이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다.

A 씨는 80대 어머니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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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목격한 이웃이 자체진화…인명피해 없어
경찰 재범 위험성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 방침
ⓒ News1 DB

(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어머니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한 빌라에서 종이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집에서 연기 나는 걸 목격한 이웃 주민이 초기에 자체 진화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 씨는 80대 어머니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재범 위험성을 고려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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