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제4세대 SiC MOSFET 베어 칩, 'ZEEKR' 주요 모델 3개 차종에 채용

구교현 2024. 8. 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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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 주식회사(이하 로옴)가 자사의 제4세대 SiC MOSFET 베어 칩을 탑재한 파워 모듈이 글로벌 매출 TOP10에 포함되는 자동차 메이커 Zhejiang Geely Holding Group(이하 Geely) 전기자동차(이하 EV) 전용 브랜드 'ZEEKR'의 3개 차종 'X', '009', '001' 트랙션 인버터에 채용됐다고 29일 밝혔다.

로옴 관계자는 "로옴은 2025년에 제5세대 SiC MOSFET의 시장 투입을 계획함과 동시에 제6세대 및 제7세대의 시장 투입 계획도 앞당기는 등 SiC 디바이스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베어 칩 및 디스크리트, 모듈 등 다양한 형태로 SiC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SiC의 보급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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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로옴

로옴(ROHM) 주식회사(이하 로옴)가 자사의 제4세대 SiC MOSFET 베어 칩을 탑재한 파워 모듈이 글로벌 매출 TOP10에 포함되는 자동차 메이커 Zhejiang Geely Holding Group(이하 Geely) 전기자동차(이하 EV) 전용 브랜드 'ZEEKR'의 3개 차종 'X', '009', '001' 트랙션 인버터에 채용됐다고 29일 밝혔다.

ZEEKR는 볼보(Volvo Cars)나 로터스(Lotus Cars)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도 소유한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 Geely의 EV 전용 브랜드로서 2021년에 만들어진 브랜드다.

ZEEKR의 'X'는 소형 SUV로 최대 출력 300kW 이상, 주행 거리 400km 이상을 자랑할 만큼 비용 대비 효과가 높아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니밴 타입의 '009'는 인텔리전트 콕핏과 더불어 140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고 주행 거리 822km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스포츠 왜건 타입의 '001'은 듀얼 모터를 통해 최대 출력 400kW 이상, 주행 거리 580km 이상으로 4륜 독립 제어 기능을 탑재하는 등 고성능 EV로서 주목받고 있다.

제공:로옴

Geely와 로옴은 2018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하여 2021년에는 SiC 파워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에 그 성과로서 상기 3개 차종의 트랙션 인버터에 로옴의 SiC MOSFET가 탑재되었다. SiC MOSFET를 중심으로 하는 로옴의 파워 솔루션으로 차량의 주행 거리 연장 및 고성능화에 기여한다.

로옴은 2010년에 세계 최초로 SiC MOSFET의 양산을 개시한 이래 업계를 리드하는 SiC 디바이스의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또한 SiC 디바이스를 'EcoSiC™'이라는 브랜드의 제품군으로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베어 칩을 비롯하여 디스크리트 및 모듈 등 폭넓은 형태로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로옴 관계자는 “로옴은 2025년에 제5세대 SiC MOSFET의 시장 투입을 계획함과 동시에 제6세대 및 제7세대의 시장 투입 계획도 앞당기는 등 SiC 디바이스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베어 칩 및 디스크리트, 모듈 등 다양한 형태로 SiC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SiC의 보급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세대 SiC MOSFET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도입할 수 있는 각종 서포트 컨텐츠는 로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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