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전문의·진료지원간호사 중심 의료서비스로 바꿀 것”

박성의 기자 2024. 8.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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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 전문의, 진료지원(PA)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필수 의료가 인기과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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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재진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 전문의, 진료지원(PA)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 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필수 의료가 인기과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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