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 지자체 최초 해양관측위성 '부산샛' 팝업 전시

김민지 기자 2024. 8.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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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31일부터 11월24일까지 과학관 1층 팝업존에서 지자체 최초의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의 실물 모형을 공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샛은 부산시, 테크노파크, 한국천문연구원 및 지역 기업의 기술협력으로 개발된 해양정보 수집용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전시에서는 부산샛 실물모형과 솔라패널, 배터리 팩 등 인공위성의 주요 장치를 직접 확인하고 해양관측위성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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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샛 팝업 전시 포스터 (그림=국립부산과학관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31일부터 11월24일까지 과학관 1층 팝업존에서 지자체 최초의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의 실물 모형을 공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샛은 부산시, 테크노파크, 한국천문연구원 및 지역 기업의 기술협력으로 개발된 해양정보 수집용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이는 가로·세로 20㎝, 높이 30㎝의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79㎞에 이르는 넓은 관측 범위로 해상을 관측할 수 있다.

과학관은 부산샛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으며 무료로 개방한다.

전시에서는 부산샛 실물모형과 솔라패널, 배터리 팩 등 인공위성의 주요 장치를 직접 확인하고 해양관측위성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인공위성 퍼즐 체험이나 AI가 그린 인공위성 캐릭터 엽서를 작성하면 1년 후에 배송 해주는 느린 우체통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한국천문연구원,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부산샛 공동활용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우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샛 개발을 시작으로 해양산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을 육성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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