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2골 1도움' 안데르손, K리그1 28라운드 MVP...'5-0 대승' 수원FC 베스트팀 등극

금윤호 기자 2024. 8.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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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원FC의 5-0 대승을 이끈 안데르손이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 안데르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원FC는 MVP로 선정된 안데르손 외에도 지동원과 하정우, 정승원 등 여러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5-0 대승을 거둬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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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원FC의 5-0 대승을 이끈 안데르손이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 안데르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데르손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과 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5분 지동원의 골을 도우면서 이날 수원이 넣은 5골 중 3골에 관여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수원FC는 MVP로 선정된 안데르손 외에도 지동원과 하정우, 정승원 등 여러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5-0 대승을 거둬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가 지목됐다. 이날 서울은 전반 31분 이승모의 선제골과 전반 40분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에 힘입어 선두 강원을 2-0으로 꺾고 8년 만에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28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는 MVP 안데르손을 비롯해 야고(울산), 지동원, 정승원(이상 수원FC), 김진규(전북), 이동경(김천), 이승모, 야잔(이상 서울), 카이오, 황재원(이상 대구), 골키퍼 김준홍(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28라운드 MVP는 안산의 이지승이 차지했다. 이지승은 천안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안산의 3-2 한 점 차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안산은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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