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뉴라이트 대놓고 일본 위해 복무…윤 밀정 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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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경술국치일인 29일 "뉴라이트 인사들을 주요 직위에 올린 자가 '밀정 왕초'"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문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을 '뉴라이트'라고 지칭하며 "희한하게 한국민 중에서 일본의 주장을 동조하는 자들이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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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경술국치일인 29일 "뉴라이트 인사들을 주요 직위에 올린 자가 '밀정 왕초'"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문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을 '뉴라이트'라고 지칭하며 "희한하게 한국민 중에서 일본의 주장을 동조하는 자들이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 정부를 위해 몰래 복무한 한국인을 '밀정'이라고 했다"며 "지금 뉴라이트들은 밀정이 아니라 대놓고 일본을 위해 복무한다. 이들은 '보수'도 '우파'도 아니다"고 쏘아붙였다.
조 대표는 "오늘은 백범 김구 선생 탄신일(1876년)이기도 하다"며 "'아직도 완전한 자주 독립이 오지 않은 것 같아 백범의 간절한 소원이 더 사무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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