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론 활용 재난 지휘차량' 경기도 적극행정 최우수상

최해민 2024. 8. 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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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드론 활용 재난 지휘차량'이 경기도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는 도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2022년과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도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31개 시군을 규모별 2개 그룹으로 나누고, 관내 공공기관을 따로 1개 그룹으로 묶은 뒤 3개 그룹에서 1건씩의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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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로 재난대응력 높여…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 영예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드론 활용 재난 지휘차량'이 경기도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드론 활용 재난현장 지휘차량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써 화성시는 도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2022년과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도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31개 시군을 규모별 2개 그룹으로 나누고, 관내 공공기관을 따로 1개 그룹으로 묶은 뒤 3개 그룹에서 1건씩의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있다.

화성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이 차량은 재난 현장용 드론,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예·경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탑재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이다.

차량에 탑재된 첨단 시스템을 활용하면 재난 발생 시 드론과 연동한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은 물론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활용한 경보 방송,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회의 등이 가능하다.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향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정명근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행안부가 지정하는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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