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지킨다…군산시 민관학네트워크, 대학가 방범활동

최영수 2024. 8.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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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민관 합동 재난안전 협의체인 '안전우산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군산대학교 일대에서 야간 방범 및 안전 지킴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우산 네트워크는 자연 및 사회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 행정기관, 경찰, 119안전센터, 대학 총학생회, 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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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주변 골목길 순찰활동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민관 합동 재난안전 협의체인 '안전우산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군산대학교 일대에서 야간 방범 및 안전 지킴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군산대 개강에 맞춰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 은파지구대, 지곡119안전센터, 자율방범대, 군산대 총학생회, 주민자치단체 등의 회원 20여명은 전날 밤 군산대 주변과 원룸가, 골목 등을 합동 순찰했다.

더불어 범죄 예방 알림 조명을 비롯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했다.

안전우산 네트워크는 자연 및 사회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 행정기관, 경찰, 119안전센터, 대학 총학생회, 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구성했다.

단체는 대학가, 원룸촌, 숙박업소 밀집지, 아파트 단지, 유원지 등지에서 자연 재난·재해, 방범, 소방, 보건 분야 활동과 정주 여건 개선 운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안정적인 생활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지역 자치의 안전 대응 모델을 정착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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