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만명 찾았다"…제주 마을 관광 브랜드 카름스테이

변지철 2024. 8. 29.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인기를 끌며 제주관광의 미래 육성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미래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4차 관광진흥계획에 카름스테이 육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성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1년 말 제주관광공사가 첫선을 보인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는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여행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인기를 끌며 제주관광의 미래 육성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미래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19만명의 여행객이 카름스테이에 방문해 참여마을에서 14억8천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약 38만 명이 카름스테이 여행에 참여하면서 마을과 지역업계 등에서 36억 원의 주민소득이 발생하는 등 브랜드 파급효과도 거두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4차 관광진흥계획에 카름스테이 육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성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한경면 저지리와 남원읍 한남리에 '농촌체류형 교육체험'과 '산림레포츠' 테마의 체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제주 카름올레 시책사업(행안부 공모 선정)으로 남원읍 신흥리 동백마을 방문자센터에 은퇴자 거주 공간 마련 및 지역주민 교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조성 중이다.

2021년 말 제주관광공사가 첫선을 보인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는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여행이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제주어 '가름'(카름)과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를 결합한 단어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다.

현재 13개 마을공동체와 약 250개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bj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