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정우성, 대립한다…'메이드 인 코리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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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대립하는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는 측은 29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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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대립하는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는 측은 29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빈, 정우성, 원지안, 서은수, 조여정, 정성일 등이 출연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주인공.
이들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칠었던 시대가 낳은 괴물 같은 인간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현빈이 백기태로 분한다. 기태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인물이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정우성이 장건영으로 변신한다.
건영은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다. 원지안은 로비스트 최유지 역, 서은수는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았다. 조여정은 배금지로, 정성일은 비서실장 천석중으로 변신한다.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그는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 매 작품 대한민국 현대사를 읽어내는 탁월한 시선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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