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마인츠 이적 임박?'…독일 유력 매체 황당 실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홍현석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키커 등 다수의 현지매체는 29일(한국시간) '마인츠의 다음 영입은 홍현석이 될 것이다. 마인츠는 29일 홍현석 영입을 발표할 것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인츠가 가장 높은 이적료를 지급해 영입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홍현석의 마인츠 이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 됐다. 홍현석은 28일 열린 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 결장했다. 마인츠는 이적료 400만유로에 홍현석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헨트 소속의 홍현석은 29일 벨기에 헨트의 KAA 헨트 아레나에서 열린 파르티잔과의 2024-25시즌 UEFA 컴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결장하며 이적을 암시했다. 홍현석은 헨트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홍현석은 최근 튀르키예의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마인츠로 이적해 유럽 5대리그에 입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홍현석 영입이 유력한 마인츠는 지난 24일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재성이 활약하고 있는 마인츠는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7승14무13패(승점 35점)를 기록해 18개팀 중 13위를 기록했다.
독일 키커는 홍현석의 마인츠 이적 소식을 전하면서 이강인의 사진을 사용했다. 키커는 이강인의 사진을 올려놓고 홍현석이라고 설명까지 덧붙이며 착각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초반 2경기에서 연속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지난 17일 열린 르 아브르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리그1 전체 1호골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24일 열린 몽펠리에와의 올 시즌 리그1 2라운드에선 교체 출전 후 팀의 6번째 골을 기록해 6-0 대승을 함께했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초반 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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