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교육·돌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 하루빨리 안착시킬 것"

이기림 기자 2024. 8.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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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를 하루빨리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교육개혁의 목표를 다양성 확대와 선택권 보장, 기회의 사다리가 되어주는 공정한 교육, 그리고 과도한 경쟁 압력 해소를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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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육성…'전공자율선택제'도 확대"
윤석열 대통령, 2025년도 정부 예…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를 하루빨리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교육개혁의 목표를 다양성 확대와 선택권 보장, 기회의 사다리가 되어주는 공정한 교육, 그리고 과도한 경쟁 압력 해소를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30년 만에 첫걸음을 뗀 유보통합을 꼼꼼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서 고품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공정하게 제공하겠다"며 "늘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크게 만족하는 가운데,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해서,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해서 맞춤형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좋은 일자리를 찾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계 고등학교, 대학, 산업 현장과의 상호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 교육 혁신의 견인차가 될 글로컬 대학을 육성하고, 학과와 전공의 벽을 허무는 '전공자율선택제'를 계속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윤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하는 것은 이번이 취임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 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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