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혁신센터 '2회 소셜 넥서스 포럼' 성료

‘2024년 제2회 소셜 넥서스 포럼’ 참가자들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대전혁신센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대전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소셜 넥서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커뮤니티 공유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와 로컬 기반의 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해 콘텐츠로 지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창업 특강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창업 특강은 △LOCAL과 스타트업의 만남(퍼즐랩 권오상 대표) △로컬 스타트업 CONTENTS 전략(그래도상점 조지영 대표) △스타트업과 지역의 CONNECTION(무인양품 이세영 팀장)을 주제로 열렸다.

또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 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포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밖에 로컬 콘텐츠와 스타트업 간의 협력 모델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협력해 새로운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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