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만에 평생학습도시 정책 전파

광명=김아영 기자 2024. 8.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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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28일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 등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 교수진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옌빠오위에(寶月)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은 "광명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대만의 학습 도시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략적 지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광명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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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교육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28일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 등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 교수진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교육부가 한국 평생학습도시들의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광명시와 하남시, 시흥시, 서울 은평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날 광명시는 평생학습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은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명시의 평생학습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예산 투자와 광명시만의 독창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향도 살펴보며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평생학습을 위해 쌓아온 노력과 성과도 상당하다"며 "광명시 평생학습의 노하우가 대만의 학습도시 프로그램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옌빠오위에(寶月)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은 "광명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대만의 학습 도시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략적 지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광명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명=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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