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필에너지, 삼성SDI·GM 배터리 합작공장 본 계약 체결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4. 8.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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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삼성SDI와 GM이 배터리 합작공장 본계약을 체결하는 가운데 필에너지가 삼성SDI의 주요 협력사로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SDI와 GM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확정했다.

삼성SDI는 GM과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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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10시29분 기준 필에너지 주가는 전일 대비 160원(0.94%) 오른 1만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와 GM이 배터리 합작공장 본계약을 체결하는 가운데 필에너지가 삼성SDI의 주요 협력사로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필에너지는 삼성SDI가 2대주주로 있는 주력 협력사로 지분율 14.15%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 삼성SDI와 GM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확정했다. 삼성SDI는 GM과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본계약 체결식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해 3월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지 선정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삼성SDI와 GM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약 35억달러를 투자해 초기 연산 2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연산 규모는 향후 36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작법인의 위치는 인디애나주 뉴칼라일로 확정된 바 있으며, 부지 규모는 277만m²(약 84만평)에 달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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