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데스타운’ 300회 상연, 흥행 열기 ‘부산’으로 이어간다

이슬기 2024. 8.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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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이 오는 9월 5일, 누적 300회를 달성한다.

먼저 '하데스타운' 300회 무대를 맞아 9월 5일, 극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분들께 '업사이클링 기념 코인'을 증정한다.

또한 9월 5일 300회 공연은 'Our Lady Of The Underground' with 하데스타우너 이벤트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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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앤코

[뉴스엔 이슬기 기자]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이 오는 9월 5일, 누적 300회를 달성한다.

작품은 수천 년 전 그리스 신화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하여 탄생한 뮤지컬이다. '하데스타운'은 신선한 연출과 매력적인 음악, 세련된 무대와 ‘연대의 힘’을 담아낸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을 얻으며 2021년 초연부터 국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2년 만인 2024년 두 번째 시즌을 시작, 오는 9월 5일 300회 공연을 맞이한다. 46,500분의 시간 동안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300회 기념 이벤트 진행,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하데스타운' 300회 무대를 맞아 9월 5일, 극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분들께 ‘업사이클링 기념 코인’을 증정한다. 300회 기념 단 한 회 증정, 한정판으로 제작된 코인은 작품 속 지하세계로 향하는 기차의 탑승권이자 하데스의 자본을 상징하는 ‘동전’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다.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만든 ‘업사이클링 코인’은 기후와 환경 문제를 은유적으로 다루는 작품의 상징적 의미도 담아냈다.

또한 9월 5일 300회 공연은 ‘Our Lady Of The Underground’ with 하데스타우너 이벤트도 함께 한다. ‘Our Lady Of The Underground(지하세계의 여왕)’는 2막을 여는 페르세포네의 넘버로 겨울이 되어 다시 지하세계로 돌아간 계절의 여신이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와인을 마시며 부르는 리드미컬한 곡이다. 이때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마이크를 건네는 페르세포네의 선창에 맞춰 모두가 함께 외치는 이벤트를 통해 관객 또한 작품의 일부로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300회를 기념하는 일주일간 ‘하데스타운 드레스코드 인증 이벤트’가 이어진다. 해당 이벤트는 작품 속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상징하는 드레스코드 아이템을 착장, 샤롯데씨어터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르페우스의 여정과 함께하는 붉은색 반다나, 헤르메스를 상징하는 날개 모양의 액세서리, 페르세포네의 생명력을 담은 녹색 원피스, 세상과 바람에 익숙한 에우리디케의 검은색 원피스, 강력한 힘을 나타내는 하데스의 뱀 모양 아이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과 애정을 담은 자신만의 코디를 자랑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의 관객에게는 전 캐릭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하데스타운' 2차 프로그램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는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은 10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이어 부산에서 대장정을 이어간다.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에서 이어지는 부산 공연은 9월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18일 개막, 단 3주간 15회 한정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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