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약효과` SK바이오팜·유한양행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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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효과'를 앞세워 하락장 속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기준 SK바이오팜 주가는 전일 대비 4.59% 오른 1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팜 강세는 신약 '세노바메이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4.87% 오른 1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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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효과'를 앞세워 하락장 속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기준 SK바이오팜 주가는 전일 대비 4.59% 오른 1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1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장중 11만9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바이오팜 강세는 신약 '세노바메이트'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 매출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05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약 매출호조 영향으로 창사 이래 첫 3개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유한양행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4.87% 오른 1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중 14만5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0일 유한양행은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이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표 다음 날 장중 16% 이상 급등한 바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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