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강남 잇는 신주거…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 곤지암역 도보 거리
곤지암역 경강선 이용시 판교 20분대, 강남 40분대 이동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투시도 /자료 제공=현대엔지니어링

경강선 곤지암역 도보 거리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다음 달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 당첨자는 지난 21일 발표해 오는 9월2~4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거주 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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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역 도보 거리, 판교·강남 이동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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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으로 접근성이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 GTX-A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다.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되어 있다.

더불어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차량으로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곤지암역 남쪽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인접해 있다. 곤지암 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뒤로 비양산이 있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흘러 배산임수 명당에 위치한다.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매력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특화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해 전용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동 지하 1층에 전 세대 전용 세대창고를 설치한다.

단지 내 조경도 차별화에 힘썼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녹지 공간을 선보인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 조명·난방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1~3층 저층 세대 거실 창호에 프라이버시 확보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이 무상 제공된다.

나아가 이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에 이어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된다.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있어 20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급 완료시 곤지암역 일대에 3600여가구 신주거타운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핵심 지역 판교와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수도권 전셋값과 매맷값이 오르는 상황이어서 실수요자, 투자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 광주는 2022년 12월 마지막 분양이 있었을 만큼 새 아파트 공급이 적고 곤지암역 신주거타운의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