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달 11일까지 소득·주거 등 사회조사

함평지역 828개 표본가구 대상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0일부터 9월11일까지 지역 표본 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남도·함평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함평에 거주하는 828개 표본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내용은 군민의 전반적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주거·교통 등 총 12개 부문 45개 문항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민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향후 전남도와 함평군 정책개발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결과는 분석을 거쳐 12월 말 보고서 발간과 함께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확한 조사 결과를 위해 조사원이 해당 가구 방문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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