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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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올해 전기자전거 구입 예정자 총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품목은 태안군 내 자전거 판매장에서 신규 구입 예정인 전기자전거로 차체 중량이 30㎏ 미만이고 시속 25㎞ 미만에서 동력보조가 이뤄지는 자전거다.
지원 대상자는 10~11월 중 관내 자전거 판매장에서 전기자전거를 선 구입 후 태안군에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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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전기자전거 구입 예정자 총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26일 기준 태안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품목은 태안군 내 자전거 판매장에서 신규 구입 예정인 전기자전거로 차체 중량이 30㎏ 미만이고 시속 25㎞ 미만에서 동력보조가 이뤄지는 자전거다.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페달보조(PAS) 방식’이어야 하며 ‘스로틀 방식(전동기 힘만으로 구동)’ 및 ‘PAS 스로틀 겸용 방식(페달 및 손잡이 가속기 레버 겸용)’ 전기자전거는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군청 도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는 10~11월 중 관내 자전거 판매장에서 전기자전거를 선 구입 후 태안군에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1년간의 의무운행 기간이 주어지고 미이행 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리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으로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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