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허덕이는 오픈AI, 역대급 투자유치로 숨통 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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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1000억 달러가치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기업가치 1000억달러(133조원)로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2023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100억달러를 오픈AI에 투자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투자유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라이브캐피탈이 먼저 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WSJ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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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기업가치 1000억달러(133조원)로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기존 주주인 스라이브캐피탈(Thrive Capital)이 투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2023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100억달러를 오픈AI에 투자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투자유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라이브캐피탈이 먼저 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WSJ은 보도했다.
오픈AI는 막대한 AI학습비용으로 인해 올해 적자만 50억달러(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투자를 받지 않으면 계속 사업을 할 수 없는 구조.
스라이브캐피탈은 뉴욕에 본사를 둔 조쉬 쿠쉬너가 설립한 투자회사로 그는 트럼프의 사위인 자레드 쿠쉬너의 친동생이다. 그는 직접 오스카 헬스라는 헬스케어 기업을 창업해서 2021년 이를 상장시키기도 했다. 현재 오스카 헬스의 기업가치는 41억 달러 수준이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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