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올해 첫 벼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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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가 올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 씨는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농가로 지난 4월 27일 모내기 이후 123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해들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고 수확량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지역은 이날 벼 베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 지역에서 추수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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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가 올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 씨는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농가로 지난 4월 27일 모내기 이후 123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해들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고 수확량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지역은 이날 벼 베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 지역에서 추수 작업을 진행한다.
남 씨는 "다행히 기상 여건이 좋고 병해충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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