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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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대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태 복원과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고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 평촌명품마을과 함께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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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탐사·유충 방생 등 진행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대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태 복원과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고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 평촌명품마을과 함께 기획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7일과 8일, 21일, 22일 등 4회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과 환경분야 퀴즈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오후 5시 20분부터 반디공원에서 기념식을 열고 퓨전국악 공연과 주먹밥·부침개 나눔, 나만의 반려 식물심기, 식물 보전 체험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8일에는 충효동 121의 7 일원에서 반딧불이 이끼 화분 만들기, 반딧불이 엽서 만들기 등 반딧불이와 관련된 체험 부스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애반딧불이에 대한 설명 이후 유충을 방생도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등산 평촌마을은 평두메습지와 함께 지역의 대표 친환경 명소"라며 "주민들이 평촌마을이 가진 천혜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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