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00만명 방문...시몬스 '파머스 마켓' 커밍쑨

30일 개막…오비맥주 참여

/사진제공=시몬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 그리고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시몬스 테라스에서 '파머스 마켓' 행사가 열린다. 이천 지역 농가 6곳이 직접 수확한 버섯, 복숭아, 쌀강정, 포도, 토마토, 꽃 등과 시몬스 임직원이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임직원 소장품의 판매 금액은 이천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올해 행사에는 오비맥주와 빈티지 패션샵 수박빈티지도 참가한다. 오비맥주도 시몬스와 마찬가지로 이천에 공장을 두고 있다. 수박빈티지는 시몬스가 지난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기획한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참가했었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의 생산, 연구시설도 있지만 카페, 침대 박물관, 침대 체험 공간, 쇼룸, 식료품샵, 잔디정원 등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매년 가족과 친구, 연인을 위한 행사들을 개최해왔고 파머스 마켓은 지난해까지 누적 100만명이 방문하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건수도 11만건을 넘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