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트래블로그 600만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카드는 그룹 대표 해외여행 상품인 트래블로그의 가입자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전업 7개 카드사의 해외 체크카드 누적 점유율에서 하나카드가 4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처음으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19개월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카드는 그룹 대표 해외여행 상품인 트래블로그의 가입자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 체크 점유율도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출시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는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후 25개월 만에 600만명을 넘었다. 환전액도 2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300만을 넘어선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2배의 성장을 거뒀다. 하나카드는 "최근 금융권의 잇단 경쟁 서비스 등장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거라는 예측은 기우에 불과했다"고 평가했다.
환전액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달 말 기준 누적 환전액은 2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환전액 1조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9개월만에 성과다. 월 환전액 역시 약 2000억원에 달했다.
해외 체크 점유율도 성장세를 보였다.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전업 7개 카드사의 해외 체크카드 누적 점유율에서 하나카드가 4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19.2%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30.7%가량 상승한 수치다. 2022년 25.4%, 지난해 38.4%로 연간 누적 점유율 추이를 보면 가파른 성장세로 보인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처음으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19개월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용과 체크를 포함한 해외 점유율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까지 해외 점유율(신용+체크)에서 하나카드는 19.3%를 기록하며 전업 7개 카드사 중 2위에 올랐다. 지난 2021년(12.0%)보다 7.3%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1위와의 격차를 1%p까지 좁혔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해외 체크카드 사용자 중 둘 중 하나가 트래블로그를 이용한다는 사실에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600만이 선택해 주신 만큼 일회성 혜택보다 서비스 질을 업그레이드해 해외여행 시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미적대자…딥페이크 피해교사, 직접 고교생 범인 잡았다
- 길 가다 ‘날벼락’ 맞을 수도…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폐교회 철거현장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억울…교제사실 밝힐 수 없었다"
- "아저씨가 나 만져"…여동생 전화 받고 성추행범 멱살잡은 20대 오빠
- "이게 뭐지"…덜 익힌 돼지고기 먹고 감염된 CT사진 `경악`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