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n스타] 누가 '갑질 여배우'라 했나? 고현정, 강민경→신현빈 후배들 줄 선 선물 大잔치

조지영 2024. 8. 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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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후배들의 사랑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후배 신현빈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이러한 루머를 잠재우듯 고현정은 세대를 불문한 동료 선·후배와 끊임없이 교류하며 '황금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1971년생인 고현정은 1990년생인 강민경과 19살 나이 차에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나눈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돈독한 친분을 드러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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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후배들의 사랑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현정은 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현빈아 정말 고마워. 감동쟁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후배 신현빈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고현정과 신현빈은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날 고현정은 자신의 그림이 그려진 쿠키를 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후배들이 보내온 애정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화답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6월 한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갑질 여배우'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여러분은 나의 일하는 모습과 기사를 통해 보니 강하고 씩씩한 모습을 많이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억울한 일도 많고 세상사 공감도 많이 하는 면도 있다"고 전한 것.

특히 지난 2018년 불거진 SBS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 하차한 사건에 대해 언급, PD와 제작진에 갑질과 폭행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내 입으로 말하면 또 회자 될 것 같지만, 내가 갑질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그걸(갑질) 원 없이 해보고나 그런 소리를 들으면 원통하지나 않겠다. 그동안 꾹꾹 눌러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러한 루머를 잠재우듯 고현정은 세대를 불문한 동료 선·후배와 끊임없이 교류하며 '황금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1971년생인 고현정은 1990년생인 강민경과 19살 나이 차에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나눈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돈독한 친분을 드러낸바 있다. 더불어 고현정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역시 강민경의 추천이 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고현정을 응원하기 위해 강민경 역시 지난 7월 고현정에게 명품 선물을 하는 등 마음을 보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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