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상승세에 트럼프미디어 주가 처음으로 20달러 밑돌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가 거래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0달러를 밑돌았다고 28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전장 대비 4.24% 하락한 주당 20.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니셜을 딴 종목코드(DJT)로 지난 3월 뉴욕증시에 우회상장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가 거래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0달러를 밑돌았다고 28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전장 대비 4.24% 하락한 주당 20.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정오께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지난 3월26일 장중 최고가 대비 75% 이상 하락한 주당 19.38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의 모회사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니셜을 딴 종목코드(DJT)로 지난 3월 뉴욕증시에 우회상장 됐다. 그는 DJT 주식의 약 59%를 보유하고 있다.
미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DJT 주식 가치는 상당 부분 하락했지만, 이날 기준 여전히 22억 달러에 달한다.
CNBC는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부 기준 순자산의 절반 이상"이라며 "다만 내달 20일 락업(보호예수) 기간 해제를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식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주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행보와 당선 가능성 전망에 따라 등락을 거듭해 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서 사퇴하고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