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골수성 억제세포 생산 수율 10배 개선..."新공정 국내 특허 출원 완료"

김진호 2024. 8. 29.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308080)이 '바이메디어'(ViMedier) 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CBMS) 생산 제조공정을 개선해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젠셀에 따르면 바이메디어는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한 자가면역 질환이나 이식 후 거부반응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CBMS의 제조 기술 관련 플랫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제조 플랫폼 '바이메디어'
바이메디어 수율 10배 개선한 신규 제조법 특허 출원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308080)이 ‘바이메디어’(ViMedier) 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CBMS) 생산 제조공정을 개선해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제공=바이젠셀)
바이젠셀에 따르면 바이메디어는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한 자가면역 질환이나 이식 후 거부반응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CBMS의 제조 기술 관련 플랫폼이다. 바이젠셀이 CBMS를 활용해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아토피 피부염 대상 치료제 후보물질인 ‘VM-AD’와 이식편대숙주질환 대상 치료제 후보물질 ‘VM-GD’ 등이 있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명은 ‘인간 제대혈 CD34+ 세포로부터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의 제조방법, 상기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및 이의 약제학적 용도’다. 이는 단일 제대혈에서 CD34+ 세포를 증식시켜 기존 제조 공정 대비 제대혈 사용 수량을 90% 감소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바이젠셀 측은 “이번 공정 개선을 통해 단일 제대혈로부터 10배 이상의 CBMS 세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면역 억제 능력 또한 기존 공정에서 생산된 것보다 20% 이상 우수한 CBMS를 배양할 수 있어 제조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진호 (two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