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비즈니스의 중심" LG화학, 미주 CS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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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 전문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LG화학은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시에 '미주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의 문을 열었다.
LG화학은 지난 5월 오하이오주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한 북미 ABS(고부가합성수지) 컴파운드 공장과 CS센터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특히 오하이오주는 물류·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LG화학의 ABS 주요 고객사들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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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 전문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LG화학은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시에 '미주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의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 본부장, 프랭크 세먼 라벤나 시장 등이 참석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조직이다. 압출·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상 3층, 연면적 약 8300㎡(약 2500평)규모로 지어졌다.
LG화학은 지난 5월 오하이오주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한 북미 ABS(고부가합성수지) 컴파운드 공장과 CS센터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ABS는 자동차 부품 소재, 건축·장식 등에 사용되는데 북미 시장은 지역내 자급율이 낮고 현지 업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오하이오주는 물류·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LG화학의 ABS 주요 고객사들이 인접해 있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부회장)는 "고객이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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