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15개사 선정

장도민 기자 2024. 8. 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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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창경)는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Bottom Up)에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Bottom Up)은 '민간연계형'과 '클러스터연계형' 트랙으로 구성해 수요기업(대·중견기업)의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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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창경)는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Bottom Up)에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Bottom Up)은 '민간연계형'과 '클러스터연계형' 트랙으로 구성해 수요기업(대·중견기업)의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이다. 창업기업별 사업화지원금 최대 1억원 및 후속 연계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민간연계형 트랙에는 △밀리어스(CJ ENM 협업) △주식회사 앳홈(CJ ENM 협업) △에이아이오투오(DB손해보험 협업) △밸리언텍스(DB손해보험 협업)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SK텔레콤 협업) △큐빅(SK텔레콤 협업) △퍼블릭에이아이(풀무원 협업) △올데이올가닉(풀무원 협업) △더미라클소프트(현대건설 협업) △디에이랩(현대건설 협업) 등 대·중견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이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인 클러스터연계형 트랙은 '대·중견기업-창조경제혁신센터-스타트업 협업으로 진행한다. 오픈이노베이션에 특화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프로세스와 수요기업인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내 소재지를 둔 스타트업 5곳이 선정됐다.

'클러스터연계형' 트랙에는 △라이브워크 (SK에코플랜트-서울창경 협업) △디엑스솔루션즈(두산에너빌리티-경남창경 협업) △바이오링크스(우정바이오-경기창경 협업) △프렘투(포스코-포항창경 협업) △한컴어썸텍(한국수자원공사-대전창경 협업) 등 대·중견기업 5개사, 창조경제혁신센터 5개 센터,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했다.

서울창경 이영근 센터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의 최종선정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을 허무는 것은 물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해오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의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과 투자 분야를 강화하여 국내·외 대·중견기업을 비롯, 공공기관과의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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