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관내 대학 2곳과 도심 잇는 버스 신설…하루 4차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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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내 중심 상권과 대학 2곳을 연결하는 '대학순환노선'을 내달 2일부터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버스 노선(700번)은 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호암동, 신연수동,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승강장을 하루 4차례 순환한다.
시는 버스 승강장 내 버스시간표 부착, 학교별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학교 커뮤니티 홍보 등을 통해 신설 노선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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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내 중심 상권과 대학 2곳을 연결하는 '대학순환노선'을 내달 2일부터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버스 노선(700번)은 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호암동, 신연수동,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승강장을 하루 4차례 순환한다. 선정된 정류소는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교통대에서 출발하는 첫차의 운행 시간은 낮 12시 55분, 막차는 오후 7시 25분이다.
그동안 각 대학과 도심지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있었지만, 대학 2곳을 연결해 도심지를 도는 노선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노선의 추가 설치 건의가 학생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돼 두 대학 학생회와의 사전간담회를 통해 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버스 승강장 내 버스시간표 부착, 학교별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학교 커뮤니티 홍보 등을 통해 신설 노선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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