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6개 병원, 노사 교섭 타결 '파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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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노사 교섭 극적 타결되면서 강원지역 지방의료원들의 파업도 일단락됐다.
29일 보건의료노조 강원지부에 따르면 도내 5개 의료원(원주·강릉·영월·속초·삼척) 노조와 사측은 이날 오전 4시쯤 노사 조정안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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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노사 교섭 극적 타결되면서 강원지역 지방의료원들의 파업도 일단락됐다.
29일 보건의료노조 강원지부에 따르면 도내 5개 의료원(원주·강릉·영월·속초·삼척) 노조와 사측은 이날 오전 4시쯤 노사 조정안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파업에 나서기로 했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도 16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조정에 합의하면서 도내 6개 병원은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
노조는 병원 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될 경우 이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날 여야 합의로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파업 철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총액 대비 임금 6.4% 인상과 진료 정상화 등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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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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