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분양이 인구 증가로' 음성군 대소면 인구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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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인구 증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대소면 인구가 이달부터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소면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 5387명에서 지난달 191명 줄었다.
그런데 성본 산업단지 공동주택이 분양되면서 이달에만 인구가 200여 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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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인구 증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대소면 인구가 이달부터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소면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 5387명에서 지난달 191명 줄었다. 그런데 성본 산업단지 공동주택이 분양되면서 이달에만 인구가 200여 명 증가했다.
특히 단순 인구이동이 아닌 전입인구 절반 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온 것으로 드러나 의미가 크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소 성본 산단 공동주택은 지난달 동문 디이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푸르지오 더 퍼스트 1차(1048세대) 입주가 시작된다.
2026년 4월에는 우미린 2차(607세대) 등 모두 6개 아파트 488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서, 앞으로 '읍' 승격(인구 2만명 이상)이 기대된다.
조재순 면장은 "산대 내 아파트에 입주하는 주민의 불편이 없게 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5~64세 고용률 도내 1위를 기록한 음성군은 기업 유치와 산단 개발에 집중하며 2030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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