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지 변경…기본계획 수립

정예진 2024. 8.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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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을 5개 지역으로 변경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변경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은 △해운대 1, 2 △화명·금곡 △다대 일대 △만덕 △모라 등이다.

시는 부산형 노후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2단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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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을 5개 지역으로 변경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변경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은 △해운대 1, 2 △화명·금곡 △다대 일대 △만덕 △모라 등이다.

시는 애초 계획에서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 있던 만덕·화명·금곡을 분리하고, 모라 지역을 추가하는 한편 개금·학장·주례 일대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노후계획도시 변경 대상지역.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부산형 노후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2단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해운대, 화명·금곡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3단계로 나머지 지역의 계획을 만들 예정이다.

또 대규모로 장기간 진행될 노후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참여위원회와 총괄계획가(MP) 및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허성태 부산광역시 주택건축국장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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