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스트 습격범, 코인 먹튀 사태 피해 불만에 범행"(상보)

정윤미 기자 2024. 8.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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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법정에서 이 모 하루인베스트 대표(40)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손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피의자 A 씨에 대해 "하루인베스트먼트 코인 편취 혐의 사건 피해자"라며 "출금 중단에 따른 손해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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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8일 남부지법서 하루인베스트 대표 흉기 습격…현행범 체포
서울 양천구 서울 남부지법의 모습. 2021.4.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지난 28일 법정에서 이 모 하루인베스트 대표(40)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손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재판은 이 대표의 1조4000억 원대 '코인 먹튀' 혐의를 다룰 예정이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피의자 A 씨에 대해 "하루인베스트먼트 코인 편취 혐의 사건 피해자"라며 "출금 중단에 따른 손해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24분쯤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내 법정에서 이 대표에게 총길이 20㎝의 흉기를 휘둘러 현장에서 6분 만에 현행범 체포됐다. 이 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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