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선정

김도현 기자 2024. 8.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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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에 선정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의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임상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함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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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전경.(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에 선정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양대병원이 주관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에버트라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지원금은 총 50억원이다.

사업 기간 동안 역량 있는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에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스마트 전자약은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전자약 의료기기로 하드웨어를 통해 측정한 생체신호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 이를 기반으로 물리 자극을 가해 치료 효과를 증강하는 융합형 의료기기다.

특히 이번 사업은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의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임상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함에 목적이 있다.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스마트 전자약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임상시험 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스마트 전자약 분야의 과학적 및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자약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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