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귀 임박? MLB.com “훈련 소화한 김하성, 확장로스터에 복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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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복귀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9일(한국시간)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김하성(SD)의 소식을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김하성은 아직 유격수 자리에서 수비하고 던지는 훈련까지는 소화하지 못했다.
MLB.com은 "마이크 쉴트 감독은 김하성의 복귀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하성이 9월 빅리그 로스터가 28인으로 확장되는 것에 맞춰 복귀를 할 수도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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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의 복귀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9일(한국시간)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김하성(SD)의 소식을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견제구를 피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1루에 귀루하는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우측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고 빅리그 데뷔 첫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MLB.com에 따르면 김하성은 27일부터 진행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시리즈에 함께 이동해 훈련을 소화했다. 캐치볼과 땅볼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8일에는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도 진행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다. MLB.com에 따르면 김하성은 아직 유격수 자리에서 수비하고 던지는 훈련까지는 소화하지 못했다. 어깨 상태가 완벽히 회복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아주 큰 부상은 아니었던 만큼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MLB.com은 "마이크 쉴트 감독은 김하성의 복귀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하성이 9월 빅리그 로스터가 28인으로 확장되는 것에 맞춰 복귀를 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샌디에이고와 맺은 4년 2,800만 달러 계약이 올해로 만료되는 김하성은 올시즌 종료 후 FA가 된다. 지난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는 다소 부진하다. 복귀 후 성적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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