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멀리”…DL이앤씨, 협력사 3기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개강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8.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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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지난 27일 중앙대학교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3기' 입과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2년 업계 최초로 중앙대와 손잡고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15주간 진행되며, 중앙대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와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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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앞줄 왼쪽부터) 성범용 중앙대 석좌교수, 손기민 중앙대 건설대학원장,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 김창식 DL이앤씨 담당임원, 조윤호 중앙대 교수, 홍진화 DL이앤씨 담당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중앙대학교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3기’ 입과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2년 업계 최초로 중앙대와 손잡고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과식에는 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구매담당 임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이 과정은 15주간 진행되며, 중앙대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와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

특히 DL이앤씨는 이번 프로그램 구성 과정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과 품질 개선, 규제 동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특히 올해부터 건설업의 관리 체계를 제조업과 비교하고 시사점을 살펴보는 교육 과정도 신설했다.

또한 업체별 취약점의 원인을 발굴·개선하는 과정도 마련했다. DL이앤씨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 구매담당 임원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당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안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영 일선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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