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집에 불 지르려한 50대

김도희 기자 2024. 8.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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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해당 빌라에서 어머니와 함께 거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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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 1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에서 종이 등에 불을 붙여 방화하려고 한 혐의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해당 빌라에서 어머니와 함께 거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기가 나는 걸 본 이웃 주민이 초기에 자체 진화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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