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제2기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개강

최란 2024. 8. 29.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28일 회계법인 삼일PwC와 공동으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부-중견기업-투자기관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 걸림돌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금융·세제 지원 등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사업 발굴·M&A 역량 강화·투자 생태계 활성화 도모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28일 회계법인 삼일PwC와 공동으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용석(앞줄 왼쪽부터) 서연이화 대표이사, 김유정 제이엘파트너스 대표이사, 장희영 디에이치라이팅, 채희철 디에이치라이팅 회장, 최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김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본부장,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 채영백 원창머티리얼 회장, 구본훈 삼구아이앤씨 사장 등이 28일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엽합회 제공]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로봇·에너지·경영권 분쟁·해외 진출 등 분야별 주요 투자 현안을 중심으로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주 과정의 전문가 특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삼구아이앤씨, 디에이치라이팅, 아바코 등 중견기업 관계자와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 김민 중견련 회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바이오벤처의 성장과 정부 역할' 주제 특강에서 벤처 생태계의 성장 과정과 관련 정책 변화를 소개했다. 최 의원은 "기업 생태계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R&D) 예산 지원, 기술특례 및 인수합병(M&A) 활성화, 세제 개혁 등 다양한 지원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부-중견기업-투자기관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 걸림돌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금융·세제 지원 등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타개할 해법은 오히려 더욱 도전적인 혁신 투자의 확대"라며 "중견기업계와 투자기관을 비롯한 각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폭넓게 결집, 관성을 탈피한 투자 패러다임 전환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