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좋았는데 왜이래”... 엔비디아 쇼크에 반도체株 ‘털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도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하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을 내놨다.
엔비디아의 올 2분기(5~7월) 매출은 300억 4000만달러(40조 1785억원), 주당순이익은 0.68달러(909원)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웃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200원(2.87%) 내린 7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9900원(5.52%) 급락한 16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투자자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탓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대까지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을 내놨다. 엔비디아의 올 2분기(5~7월) 매출은 300억 4000만달러(40조 1785억원), 주당순이익은 0.68달러(909원)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웃돌았다.
회사가 제시한 3분기(8~10월) 매출은 약 325억달러(약 43조 4687억원)로 월가 예상치인 319억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시장 예상치 중 최고인 379억 달러에는 못 미쳤다.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출시 지연 우려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분기에 블랙웰 칩 샘플을 출하했고, 4분기에는 블랙웰로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女배우 3명과 산속 동거’하던 그 배우 또 깜짝 근황…“재혼, 내년초 출산” - 매일경제
- “3500년된 항아리를 아이가 깨뜨렸다”...그런데 박물관의 대응에 ‘찬사’ - 매일경제
- “한국서 새 삶을”…50대 이혼남에 접근한 ‘우크라이나 여군’의 충격 실체 - 매일경제
- “카페에 폰 놔둬도 안훔쳐가는 나라인데”…구멍뚫린 중고거래 해결나선 ‘이 회사’ - 매일경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29일 木(음력 7월 26일) - 매일경제
- [MBN] 무속인으로 사는 '순돌이' 이건주 - 매일경제
- “아무나 소화 못해”…평범한 티셔츠 대변신, 한예슬 패션 ‘화제’ - 매일경제
- “화장 고치다 말고 삐끼삐끼”…전세계가 반한 한국 치어리더 [영상] - 매일경제
- 오정연, 생활고·임신 루머 확산에 눈물 쏟아…“말도 안 되는 게 너무 많아” - 매일경제
- “5명밖에 안 뽑혔는데...” 울산 선수가 대표팀에 많이 뽑혔다? 김판곤 감독 “‘더 뽑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