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2부 리그' 번리 2-0 제압...카라바오컵 3라운드 진출

금윤호 기자 2024. 8.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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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황소'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잉글랜드)이 2부 리그팀을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울버햄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번리를 2-0으로 꺾었다.

한편 같은 날 백승호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소속 버밍엄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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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울버햄튼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오른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황소'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잉글랜드)이 2부 리그팀을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울버햄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번리를 2-0으로 꺾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가 주관하는 카라바오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부터 4부 리그 팀까지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을 비롯한 일부 프리미어리그 팀은 3라운드부터 참가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이날 울버햄튼은 곤살루 게드스가 전반 38분과 후반 9분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황희찬은 후반 17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볼 터치 13회, 패스 성공률 87.5%, 슈팅 0회를 기록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6.02점을 부여했다.

한편 같은 날 백승호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소속 버밍엄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엄지성이 뛰는 챔피언십의 스완지 시티는 리그원 위컴에 0-1로 졌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후반 13분까지 활약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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