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내 상권과 대학 오가는 버스 순환노선 운행

1일 4회 호암동, 터미널 등 순환

29일 충북 충주시가 시내 상권과 대학을 오가는 시내버스 순환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노선도.(충주시 제공)2024.8.29/뉴스1

(세종ㆍ충북=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시내 상권과 대학을 오가는 시내버스 순환노선을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 순환 노선은 700번으로 국립한국교통대~건국대~호암동~신연수동~충주역~공영 버스터미널 구간을 1일 4회 운행한다.

시는 국립한국교통대·건국대 학생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대학 순환 노선을 신설했다.

그동안 대학 캠퍼스와 시내 상권을 오가는 버스 노선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시내를 오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한국교통대는 시내 중심가와 4㎞,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 정도 떨어져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