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4시] 당진시, 187개소 스마트 경로당 구축 시연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가 총 187개소의 경로당에 스마트화상회의시스템과 IoT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노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구축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열린 시연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이영문 대한노인회 회장과 경로당 노인회장단,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구축 경과보고, 프로그램 시연 등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시, 취약계층 어르신들 ‘치과의사 동행 방문서비스’ 제공
당진발전본부, 지역 취약계층 대상 ‘신박한 에너지 정리’ 22호 완료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당진시가 총 187개소의 경로당에 스마트화상회의시스템과 IoT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노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구축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열린 시연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이영문 대한노인회 회장과 경로당 노인회장단,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구축 경과보고, 프로그램 시연 등을 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에 당진시가 선정돼 총예산 11억2400만원(국비 포함)을 들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터치형 스마트TV를 도입한 화상회의시스템 51개소, 안전관리시스템을 136개소에 구축했다.
화상회의시스템은 비대면으로 1대다(多)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으며 51개 경로당이 동시에 접속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 체조, 노래 교실, 정기회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관리시스템은 IoT기술과 연계해 화재‧가스 등 위험 감지 정보를 수집해 전송하는 통합 게이트웨이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119상황실에 자동 신고되는 등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도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취약계층 어르신들 '치과의사 동행 방문서비스' 제공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 대상
충남 당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동행 방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치과의사 동행 방문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 관리 전문인력(치과 공중보건의 및 치과위생사)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구강 검진과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춘 전문가 칫솔질 등 종합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평상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치실, 치간 칫솔 등)을 제공하고 사용법도 교육하며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향후 재방문 서비스도 시행한다. 현재까지 35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치아 건강관리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유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은 전체적인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는 영양 상태와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 지역 취약계층 대상 '신박한 에너지 정리' 22호 완료
- 사회공헌사업으로 단열·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추진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당진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구 대상 '신박한 에너지 정리 22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8일 당진발전본부에 따르면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2021년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단열·도배 및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한국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22호 대상가구는 외조모와 자녀, 손주가 같이 사는 한부모이자 조손가정으로 14평의 좁은 집에 6명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후된 장판과 곳곳의 곰팡이 등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진발전본부는 대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효율 공사에 800만원을 지원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임직원 및 사내봉사단(어울림봉사단)이 직접 현장에 나가 개선활동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했을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 활동을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소영, ‘세기의 상간소송’에서 김희영에 완승한 3가지 이유 - 시사저널
- [단독] 이기흥 회장 조카인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최근 사퇴…배경 놓고 설왕설래 - 시사저널
- ‘20억 로또 청약’ 래미안원펜타스, 계약포기 속출 - 시사저널
- [단독] 김일성 “인민 위해 아편 재배-핵실험 하라”...유령병·마약중독에 떠나간 北 주민들 - 시
- 이재명의 민주당, 집토끼-산토끼 ‘제로섬 게임’ 딜레마 - 시사저널
- 100억에 팔려나간 DJ의 ‘역사’…반복된 사저 잔혹사 - 시사저널
- 집에서 살해당한 삼촌과 방에 있던 60대 조카…‘무죄 선고’ 이유는? - 시사저널
- 로또 1등 ‘무더기 당첨’으로 확산된 조작설…사실은 이렇다? [Q&A] - 시사저널
- ‘왜 바지가 커졌지?’…나도 모르게 살 빠지는 습관 3가지 - 시사저널
- ‘풋 샴푸’를 주방용 세제나 살충제로 쓴다고?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