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바다, 또 '손절설' 슈 빼고 회동 "자주봐서 좋아"

정다연 2024. 8.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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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원조 걸그룹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이 만났다.

사진 속에서 바다는 S.E.S. 멤버 유진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앞서 바다는 S.E.S.의 가사와 함께 유진의 계정만 태그해 불화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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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바다 SNS
사진=바다 SNS

1세대 원조 걸그룹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이 만났다. 

바다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자주보니까 넘 좋다~"라는 글과 '베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바다는 S.E.S. 멤버 유진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옆에 딱 붙어 깊은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해당 게시물에는 또다른 S.E.S. 멤버 슈만 빠져 있다. 바다가 해당 게시물에 유진의 계정만 태그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앞서 바다는 S.E.S.의 가사와 함께 유진의 계정만 태그해 불화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이에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했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자숙기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해 바다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 해주고 싶은게 있었다"면서 "내가 그런 잔소를 하다보니 슈가 싫었을거다"라고 슈와 멀어졌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돌아오길 바란다. 너를 믿는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바다 SNS
사진=바다 SNS
사진=바다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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